함박눈이 만든 서울 설경 나눔, 설경 힐링으로 건강 챙겨요

2024. 2. 22. 17:17건강. 과학

 

함박눈이 만든 설경이 장관을 이룬 공원을 산책하며, 내게는 많은 힐링이 되었다.

 

눈꽃 숲의 힐링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포스팅해 본다.

 

눈이 만든 겨울 경치가 이렇게 아름답고 위안이 되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함박눈이 만든 서울 능동어린이대공원 설경

 

간밤에 서울에 대설 주의보와 눈 치우기 안내 방송이 나왔었는데, 아침에 눈이 너무나 아름답게 쌓였다.

 

어느 누가 이렇게 아름다운 창작물을 만들 수 있을까?

 

아름답게 쌓인 눈이 마음에 평안함을 줌

 

 

여린 가지마다 함박눈 꽃을 활짝 피어 놓고 힘껏 버티어 준다.

 

 

여린 가지 마다 함박눈 꽃이 활짝

 

 

울창한 숲이 된 눈꽃 나무 위에 까치 형제가 예쁘게 집을 지어 놓았다.

 

울창한 눈꽃 숲에 까치 형제가 집을 지었다.

 

 

눈꽃숲이 참으로 따뜻하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평안이 흘러나온다. 

 

입가에 감사의 미소가 번진다.

 

눈 속에서 이렇게 따뜻함을 느낌은 무슨 일

 

 

 

어느새 태고의 신비의 세계에 들어온 듯하다.

 

오작교가 보인다.

 

인류의 발길이 닿지 않은 듯한 곳에서 원시의 평안을 느껴본다.

 

신비한 원시의 세계로 들어 온 듯

 

 

봄을 기다리던 참새 대가족에게는 함박눈 꽃 숲이 그렇게 반갑지 않은가 보다.

 

참새 가족이 배가 고픈가 보다.

 

기운이 없다.

 

함박눈 꽃 숲속의 참새 가족

 

 

비둘기 가족은 아름다운 지붕마루 끝자락에 앉았다.

 

비둘기와 한옥 지붕의 유연함이 참 닮은 것 같다.

 

어린 시절 지붕 위에서 늘 구구구’로 담소하던 비둘기들이 생각난다.

 

비둘기는 한옥 지붕을 좋아하나 보다.

 

한옥 지붕마루에서 담소하는 비둘기 가족

 

 

 

참새 가족에게 큰 상이 차려졌다.

 

열심히 쪼아 대는 보습이 참 사랑스럽다.

 

참새 가족의 식사 시간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했다. 

 

함박눈이 마련한 눈꽃숲 속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 및 학술적 이해를 돕는 참고 자료이며,
질병에 대한 판단은 의사에게 진료가 필요합니다.

 

사진 촬영 장소 : 서울 능동어린이대공원